실업수당청구건구에 대한 지표 발표가 있었던 하루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보다 많이 나왔고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와 거의 비슷한 수치가 나와서
발표한 때에는 나스닥 선물 및 S&P500 선물의 흐름은 큰 변동은 없었다.
그러나 월마트의 주빈한 실적 전망과 지난 분기 실적발표한 이후 6% 이상 빠졌고
그동안 많이 상승했던 팔란티어의 주가는 미국방부 지출 삭감 소식에 2일 연속 많은 하락을 하면서 투자심리를
얼어 붙게 만들었다가 그래도 아래꼬리를 달면서 하락했던 부분을 만회하면서 끝났다.
SPXW의 옵션은 막판의 흐름을 보고 있는데 S&P500 지수는 6117.52로 마감이 되었다.
30분 동안의 상승의 힘이 강하긴 했지만 막판에 고점을 찍고 고점 대비 4포인트 정도 빠지면서
시세를 거의 다 반납하고 콜의 시세도 마무리 되는 모습
콜 6115의 경우는 5시 30분에서 장 종료까지 약 2.7에서 고점 7.5 까지 찍고 정산은 2.52로 끝났고
풋 6115의 경우는 5시 30분에서 장종료까지 약 4.0에서 고점 6.7 정도까지 찍고 정산은 꽝이 된 모습
2월 19일 같은 콜에서 대박날 수 있는 흐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풋보다는 콜이었던 날이다.
제로데이 옵션은 적은 비용으로 큰 시세를 낼 수 있는 상품이 될 수도 있는데
이것은 국내 코스피 옵션 대비 기초지수의 변동폭이 커서 국내코스피 옵션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좀 높은 것 같다.
단순히 비교해보면 코스피 200은 약 350에서 옵션 상품 단위가 2.5 이고
S&P500은 약 6000에서 옵션 상품 단위는 5이다.
0.5%가 움직였다고 가정하면
코스피 옵션은 1.75 포인트가 움직인 것이고
SPWX(제로데이옵션)은 30 포인트가 움직인 것이기 때문에 지수의 움직임의 정도에 따라서
수익의 범위가 달라서 대박날 확률이 높다.
반면 프리미엄이 높아 변동성이 줄어 변동폭이 적다면 급격한 프리미엄 감소로 수익이 날 확률도 떨어지기에
일일 변동이 크게 날 것 같은 날을 잘 예상해서 접근해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이 아닐까 한다.